Posted on 2011. 01. 19.


로컬 매거진 ‘홍대찾기’ 시선 끄네!

 

마포구 서교동, 사회적기업 · 지역주민 함께 펴내

 

 

홍대앞 마포구 서교동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과 사회적기업이 매월 홍대앞을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을 제작해 화제다.
지난해 4월 창간호를 낸 ‘홍대찾기’란 이름의 이 월간지는 ‘홍대’라는 지역을 테마로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홍대앞에 숨어 있는 문화정보, 카페, 상점, 인물 등을 속속들이 찾아내 매월 셋째주 수요일 펴내고 있다. 매월 5천부를 발간해 홍대 관광안내소, 상상마당, 서교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등지에 배포되고 있으며 이번 달 말에는 10번째 잡지가 발간될 예정이다.
서교동주민센터(동장 박영우)는 홍대지역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예술분야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하품에 잡지 제작을 맡겼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우리마을알리미’라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기획부터 취재까지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홍대찾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역 내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 스스로 홍대의 현재 모습을 하나하나 기록해 나감으로써 단순한 정보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생활사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