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1. 27.
노원구, 설맞이 선물·제수용품 대폭 할인 행사연다!
24~29일 공릉동 도깨비시장서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설 성수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릉동 도깨비 시장이 고객 참여이벤트를 열고 산지 직거래 공동구매를 통해 전·떡·과일·생선·야채·정육 등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도깨비시장은 제수용품,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내내 시장 통로에서 매대 깜작 세일을 실시해 농산물, 아동복, 속옷, 건어물, 생활용품 등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물건구입 시 받는 쿠폰으로 경품행사에 참여해 세탁기, TV,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추첨은 다음달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시장내에서 노래자랑 예선을 실시하고 5시에 민요공연도 함께 이어진다.
아울러 28일 오후 4시 노래자랑 결선이 열리며 모든 행사참여자에 대하여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에서 상품교환쿠폰을 지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에 빼앗긴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다시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설맞이 반장 보상품이나 직원 보상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상계중앙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대성황을 이룬바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