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1. 27.


삼각산중학교 배정 문제있다!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 교육청의 근본적 대책마련 촉구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강북을위원장)은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 성북교육청 앞에서 ‘sk아파트 참교육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삼각산초등학생 졸업 예정자의 삼각산중학교 우선배정 촉구 학부모집회>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을 강력하게 비판했다.현재 강북구 내 삼각산초등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삼각산중학교 입학예정자 수는 삼각산중학교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수를 60여명 상회하고 있어 일부 학생들이 원거리 배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삼각산초등학교 졸업예정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파트 건설과 신규입주로 인해 늘어난 학생수를 예상하지 못하고 이미 2~3년 동안 지역내 동일한 갈등과 분쟁을 방치하고 있는 성북교육청을 강력히 규탄하고 자녀들의 삼각산중학교 우선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박용진 부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에 자녀들의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요구는 당연하고, 이를 방치하고 의무를소홀히 하고있는 교육청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아파트 단지별 주민과 학부모들의 갈등이 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며, 서울시교육청과성북교육청의 안일한 태도와 무책임한 행정이 빚은 사태에 대해 당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진보신당 강북구당원협의회는 다른 아파트 주민들과 학부모들 역시 문제의 원인을 다른 아파트와의 갈등으로 풀어가지 말 것을 요구하고, 이문제의 근본적 해결 대책없이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교육청에 공동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는 삼각산sk아파트 주민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5명의 학부모 대표가 성북교육청과 면담을 가졌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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