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17.
강북구, 저소득 주민 525명에 일자리 제공!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 14억7천만원 편성해 525명 일자리 마련
강북구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월부터 저소득 주민 자활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활 능력 향상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4억 7천만원을 구비로 편성, 525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드리게된다.
참여대상은 75세미만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분으로 구는 지난 1월 참여 신청을 받아 소득기준에 따른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525명을 선발, 근무지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혹서기 8월 제외) 환경 정비 사업과 재활용품 선별 등 공공서비스 사업에서 일하게되며, 근무조건은 1일 5시간 월 10일 정도에 월 20만원 내외의 임금이 지급된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일반 수급자, 조건부 수급자, 자활급여 특례자 등 기초생활 수급자 380명에게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901-66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