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17.
“암행어사 출두요!”
한달에 한번은 꼭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원
강북구에 암행어사가 출두했다!! ‘미아동’, ‘송중동’, ‘번3동’에 주민들의 대변인인 강북구의회 박문수(52·민주당) 의원, 박의원은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매일 아침이면 의회에 출근해 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매월 3째주 수요일 오후 3시, ‘주민들과 한달에 한번 만납시다’라는 3+3+3 캐치플레이를 활용해 의회 1층 자신의 의정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박 의원의 3+3+3은 지난 자신의 제2·3대 의원시절부터 6대의원까지 만 7년간을 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고충을 듣고 이야기 나누며 좋은 의견은 구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운영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숙한 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박문수 의원은 제2대, 제3대의원을 지낸 3의원으로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그는 미아동 빌라 지하 1층에서 살고 있다. 남들보다 멋진 집에서 살고 있을 거라는 구의원들의 편견을 여기서 보여주고 있다. 또, 구의원은 부자라는 잘못된 생각을 다시 돌릴 수 있는 의원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신의 이득보다는 강북구 서민과 저소득층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고자 하는 박문수 의원,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그의 2011년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현 의회가 시정될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늦었지만 34만 강북구민 여러분들께 새해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단,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박문수가 지역 대변인으로서 지역주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여러분들께 그것으로 보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박문수에게 잘한 일은 칭찬을, 못한 일에 대해선 따끔한 충고와 채찍을 들어주십시오. 먼저 강북구의회가 출범한지 올해로 17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통해 성숙한 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방의회는 ‘일하는 의회’로 구민들의 의견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해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 의회, 언제나 열려있는 상시 의회 등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며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구민과 좀 더 가까워지는 구의회를 만들 것이며, 문턱이 없는 의회와 주민과 함께 눈높이를 맞춰 대화의 장, 소통의 장, 주민의 여론과 민심을 수렴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주당 최대 쟁점인 친환경무상급식, 어떻게 추진되어야 하며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친환경무상급식과 관련해 날카로운 대립구도를 지금도 형성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대화로서 풀어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서로간의 막가는 정치는 있을 수 없으며, 눈살 찌푸리게 하는 정치는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오 시장이 주민투표를 하자는데 이 예산도 市費(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낭비성 시비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서로 소통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며 올바른 정치란 타협의 정치입니다. 강북구의회는 서로 협의하고 양보하고 그런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비슷하게 4당체제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민의 우려와는 달리 작년 예산 심의에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으로 20여억원을 반영해 2011년도 예산 편성을 원만하게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구정질문을 통해 현재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로 사업진행이 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을 받은 상태라는 행정부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친환경무상급식과 관련해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방안 등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해 구민의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강북구의회는 원만한 의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4당 체제인 만큼 서로간의 비판과 견제보다는 주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대화로서 풀어나가며 앞으로도 쟁점부분에 대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한 의회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제6대 강북구의회가 34만 강북구민의 대의기구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 대한 질책보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알찬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구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의 캐츠플레이인 3+3+3을 많이 홍보해 지역주민들을 한분한분 만나 뵙고 의회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를 생각하고 가슴을 열어 주민과 민원인을 만나면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으로서 ‘무엇을 하겠다’, ‘안건을 처리하겠다’등 선심성 의정활동보다는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충실히 해나갈 것이며, 다른 의원님들과 호흡을 맞춰 집행부와 함께 어우러져 강북구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4시간 주민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관부서인 운영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안건을 심도있게 처리할 것이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구 발전을 위한 것에 대해서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의 3+3+3 공약을 뛰어넘어 ‘찾아가는 정치’를 꼭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의원으로 처음 출발하면 시의원, 국회의원 등의 순으로 정치의 눈높이를 높여가는 것이 대부분의 정치권의 수순이다. 그러나 오로지 구의원 한 우물만을 파온 박문수 의원은 지역주민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일관된 생각으로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의 고충해결과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의원이 되어야한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구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방의회에 주어진 고유한 기능에 맞게 바른 견제와 정책 제시로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에 대해 견제의 균형을 유지해 의회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의 극대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추운겨울을 뜨겁게 달궈주고 있다.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삶과 접하고 싶어 하고,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이 궁극적 목적이라는 철학적 소견을 보이며 늘 겸손하고 남에게 신뢰를 주는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 의원, 강북구의회가 박문수 의원이 바라는 문턱이 낮은 의회,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구의원은 강북구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큰 틀에서 집행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그것이 박문수의원이 바라는 지방자치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와 의원이 가야할 진정한 길로 보인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