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23.


따뜻한 겨울만들기에 고사리 손길이 나섰다!

성북구 월곡2동, 큰나무어린이집 바자회수익금 불우이웃돕기에 기탁

 

 

 

지난 2월 18일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에 큰나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및 학부모들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바자회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33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했다.
월곡2동에 소재하고 있는 큰나무 어린이집(원장 이진실)은 작년 10월 2일 어린이집 마당에서 ‘사랑은 어린이에게, 사랑의 실천은 어린이집으로부터’라는 이름으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기증한 의류에서부터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먹을거리 장터도 열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실 큰나무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면서 “바자회가 어린이들이 절약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곡2동 주민센터(김학봉 동장)는 이날 접수된 성금을 작년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만들기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주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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