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24.


양천구, 살기좋고 살고싶은 아파트만들기 추진한다
     

2월 24일, 공동주택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오는 2월 24일 오후2시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양천구 관내 250개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 활성화 및 2011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가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 를 선언하고「공동주택 관리규약」을 13년 만에 전면개정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데 이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사업목적 및 내용,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한다.
구는「양천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전면개정을 통해 그동안 시설물 유지관리에 치우친 공동주택 지원대상 사업을 입주민과 2011년부터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고,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구는 지원금 사용의 객관성·투명성과 적정한 집행을 위해 지원사업 이행 보고 및 정산 등의 절차를 명시하였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지원 심의 시 시설유지관리 사업 등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열린아파트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입주민의 무관심과 배타주의로 붕괴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현실을 극복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아파트 관리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주권시대”로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관계자는 전체 주택 중 60%가 넘는 주택이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양천구는 단순히 시설 유지관리 차원이 아닌 입주민간 커뮤니티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계획아래 커뮤니티 공모사업, 공동주택 자문단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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