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24.
월 15,000원에 원어민에게 영어수업 받는다!
성동구, 저소득층 및 다둥이 자녀는 수강료 면제까지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치회관 원어민 영어교실’을 3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영어교실은 저소득층 및 일반 가정의 높은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원어민 영어 체험으로 아이들의 영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구현하기 위해 11개 동 자치회관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
모집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며 450명 모집 예정이다. 21일(월)부터 2월 25일(금)까지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반 편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구에서 정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다둥이 자녀들에게는 수강료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학생의 수강료는 월 15,000원이다.
한편 성동구 자치회관 원어민 영어교실은 하나로 저렴한 비용과 짜임새 높은 교육 과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겁다.
구 관계자는 “평소 원어민을 통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고자 본 과정을 개설했으며 학생들이 영어를 좀 더 친숙하고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으뜸 교육 성동을 구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