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24.
해빙기 재난위험 시설 안전 점검해야
금천구, 오는 3월 25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봄소식에 해빙기를 맞아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옹벽 등의 붕괴와 대규모 건설공사장·건축물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동절기 공사중단으로 인한 시설물의 관리소홀 등으로 재난위험요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월 2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시설관리부서별로 점검대상, 점검반 구성 등 자체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 25일까지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재난취약시설물로 축대·옹벽·절개지, 대규모 건설공사장, 보도육교·제방, 공동주택 등 총 122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하여 완전 해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총괄 및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지원 등을 위한 전담 T/F(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환경 정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도 주변 생활 취약시설을 솔선 점검하는 등 해빙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