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2. 24.
서울시청 민원 영상으로 구청에서 해결한다!
구로구,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시범자치구로 선정
이젠 회의만 화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민원업무도 영상시데가 될것으로 보인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의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서비스’ 시범운영 자치구에 선정돼 구청 민원여권과에 영상민원방을 구축하고 15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은 화상카메라가 설치된 IPTV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신청과 민원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공인중개사, 안마사, 침사, 개인택시면허증, 보육교사 수료증, 공무원퇴직증명서 등 8종 제증명과 전국 행정기관간 FAX전송을 통해 발급하는 ‘어디서나 민원’ 280여종이다.
구로구청에 설치된 영상민원방의 화면을 통해 본인확인을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직원이 서류작성을 대행하고 발급신청이 완료된 서류는 택배나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
구로구는 서류발급을 위해 서울시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 등이 줄어 구민의 편리성 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반상회보, 홈페이지,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한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영상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