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09.
보문시장정비사업조합 ‘2011년도 정기총회’개최
보문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복경)은 지난 2월 25일(금) 오후 2시 보문동사무소 4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복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의 공사는 전체공정률 75%가 진행 되어 당초 목표했던 준공일에 공사를 마치고 입주 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안건은 2010년도 경산보고 및 인준의 건, 2010년도 기타 사업비 추인의 건, 2010년도 조합원 대여금 추인의 건, 2011년도 운영비 인준의 건, 설계 변경의 건, 상가 분양을 위한 보증서 발급의 건, 공사도급 계약서 변경 추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17조 1항 3호 이사의 수 5인이상 7인이내를 5인이상 9인 이내로 변경), 임원 해임의 건(조합장 제외), 임원 선임의 건, 기타 안 건 등 총 11개 안건을 상정해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제 10호 임원 선임의 건은 박승국, 김성태, 박상학, 김영문씨 등 4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감리 및 감독 업무 보고, 천변노점 철거 상황 보고, 공민건설 소송에 대한 상황 보고, 회계 감사보고, 안건심의, 각 안건별 토표 결과 발표, 폐회선언 등으로 식순이 진행됐다.
보문시장정비사업조합은 올 7월 준공을 끝내고 8월부터 입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남광토건은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인테리어 마감재 설치, 도색, 홈 네트워크 등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공사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 조합장은 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부실한 공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