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09.


성북구, 2만2천 명에게 일자리 제공한다!

 

 

 

    
맞춤형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와 엠엠에스     (왼쪽) 신종철 엠엠에스대표, (오른쪽) 김영배 성북구청장

                    (주)가 공동운영하는 작업장 모습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6일 민선5기 4년(2010~2014) 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계획을 최근 성북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4년간 16,6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그리고 2,000명에게는 민간일자리를 지원하며, 취업박람회(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통해서도 3,400명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총인원 2만2천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성북구는 이 같은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달부터 담당 공무원과 취업상담사들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구성, 운영한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자리 행정을 펼칠 발굴단은 매주 한 차례씩 관내 5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구인 관련 업무고충 사항을 청취한다.

올해 성북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자활근로사업,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3,0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보육 문화 교육 시설사업,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청년인턴사업, 민간기업 유치 등을 통해 1,000명에게 민간일자리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은 2014년까지 총 50개를 발굴, 육성해 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릴 ‘일자리 박람회’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성북구는 3월 2일 관내 엠엠에스(대표 신종철)와 ‘공동작업장’을 개설해 4개월간의 봉제기술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양측이 지난달 24일 ‘맞춤형 공동체 일자리 시범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봉제기술교육 참여자는 20여 명으로 4개월간 기술교육 수료 후 해당 업체 또는 인근 유사 업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문의_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920-2300)

 

주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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