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09.


도봉구 보건소,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센터’운영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하며, 식생활의 서구화 및 생활양식의 변화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는 매월 5일에 창동역, 유통업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검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은 쌍문역에서(오전 9:30-12시)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조기예방 측면의 젊은 연령대인 30-40대의 참여율을 높이고 시간적 지리적 접근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관내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열 예정이다.
검진 내용으로는 5가지 즉 허리둘레, 중성지방,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검사와 검진 후 결과에 따른 영양, 운동, 금연, 절주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SMS 문자나 전화를 통한 주기별 추구관

리도 실시하고있다. 준비사항으로는 검사 전날 저녁 10시 이후 꼭 금식을 해야 한다.
보건소는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지역주민이나 직장인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방법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09:00-13:00) 토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4배 높아지기에 이를 조기에 진단하여 예방 또는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도봉구 보건소가 여러 방면으로 지역 주민들이 쉽게 대사증후군을 접하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도봉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2289-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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