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10.
마포구, 2011년 여성축구교실 참가자 10명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성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2011 여성 축구교실’에 참여할 관내 거주 여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포구 여성 축구교실은 지난해 6월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활동을 하고 있던 최수진씨를 감독으로 영입하여 매주 화·목·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화요일, 토요일은 망원유수지 축구장에서, 목요일은 난지천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연습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유니폼 및 활동복 등을 지급함으로써 여성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었다.
마포구 여성 축구교실에 참가하게 되면 한달에 한번 타구와의 친선교류전을 갖고 연1회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열린 서울특별시 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제15회 여성주간 및 창단10주년’ 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도 2위의 성적을 올렸다.
마포구 여성축구단은 올해 7월 9일(토), 창단 11주년을 자축하고 제16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뜻에서 난지천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창단 11주년 기념식 및 타구 여성 축구단 초청 친선경기대회를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이번 기회에 넓은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달리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의 저변이 넓어진만큼 많은 참여 신청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