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18.
서초구, 전문돌보미 양성대상 70세로 확대한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올해 3월부터 두자녀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양성대상을 만65세 이하에서 만70세 이하로 확대했다.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 가정의 만70세 이하의 조모, 외조모가 자신의 손자, 손녀를 돌보길 희망하는 경우, 서류와 면접 및 전문교육과정 50시간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로 활동 가능하다.
구는 맘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보육천국도시 조성을 위해서 지원 대상 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전문아이돌보미로 양성하여 육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출산 사회에서 양육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가족 전체와 사회의 참여가 절실함을 인식하여 적극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두자녀이상 양육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에 이용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참여시킴으로 가족들의 적극적인 양육참여와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두자녀이상 양육가정에 전문 아이돌보미 파견으로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하여 380가정에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10년 7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했던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조사하여 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두자녀 아이돌보미 전용 홈페이지를 4월까지 구축하여 구민들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지원가정의 요구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이밖에도 종합보육 인프라 구축, 보육중심 지원시책 추진, 첫째부터 막내까지 모두 지원, 결혼 및 임신·건강에 대한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기업연계 출산정책 추진, 저출산 인식개선 등 출산정책 7대 핵심과제를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