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18.
동작구,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 공모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장애인 권익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공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공모하여 3개 사업을 선정, 각 사업 당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동작구 관내에서 최근 1년 이상 장애인 복지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자립지원센터,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등이다.
3월 말 경 공모사업 심의를 거쳐 4월중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이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 법인 등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그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유사사업 및 당초 시설(단체·법인) 사업계획에 의거 예산이 편성된 자체사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동작구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부재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것”이라며“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조성된 10억원의 이자수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으로‘장애 체험관 오픈하우스’, ‘장애인 성적 권리향상을 위한 지역 자원 네트워크’, ‘지적장애인 볼링대회’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