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24.
“내 인생에 은퇴란 없다!”
도봉구, 2011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일 1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사업 참여 노인과 수행기관관계자 등 총 600명이 함께하는 이번 발대식은 식전행사, 개회식, 일자리사업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사업관련 사진전시,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는 이를 위해 12억9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 ▲ 급식도우미 ▲ 새싹 교통안전도우미 ▲ 거리환경지킴이 ▲ 실버발건강지킴이 ▲ 영양죽배달사랑한스푼 ▲ 하우스스토리 ▲ 다복솔보육도우미 ▲ 무료급식시설도우미 ▲ 노노케어 ▲ 청인사업단 ▲ 손수레어르신의 11개의 프로그램, 총 82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본 사업에의 참여를 통해 주 36-48시간 이내로 일을 하며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받을 수 있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고, 지역사회의 입장에서도 노인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노인복지의 초석을 다지는 첫걸음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