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기획홍보팀 “눈에 띄네!!”

기획홍보실 새롭게 단장!! ‘신뢰도 제고’ ‘교육수요자 만족도’ 상승 기대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11개 지역교육청이 지난달 1일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한데 이어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도 새롭게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내부 조직개편까지 마무리 했다.

특히,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신설된 팀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서는 기획홍보팀이다. 팀은 지역교육청 관내 학교들의 감사를 담당하던 기획감사팀이 감사를 떼어내고 홍보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이다.

신설된 기획홍보팀은 주요정책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북부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11개 지역교육청을 통해 지역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팀이기도 하다.

북부교육지원청 기획홍보팀은 3명의 담당자들이 있다. 한명복 교육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과 기획홍보팀 이영남 팀장, 김진수, 손대근 팀원이 실무급 관리자들로서 교육정책의 실제적 업무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려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교육정책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들은 기존 홍보활동 분석 및 문제점에 대해 홍보업무담당자들은 매일 아침 회의를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아울러 3명의 실무담당자들은 앞으로 홍보환경의 변화와 홍보매체의 다변화에 따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시스템 구축’, ‘교직원 기고 및 미담·우수사례 발굴, 주요교육활동 홍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 추진’ 등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업무>2011년 북부교육지원청의 홍보업무는 먼저 ‘홍보시스템 구축’을 역점사업에 두었다. 지역교육청과 관내 학교 홍보계획 수립 및 홍보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서울형 혁신학교’ 홍보역할이다. 테마별 혁신학교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서 혁신학교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세 번째는 ‘유관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교육성 및 협력사항을 홍보한다. 네 번째, 각종 미담사례를 발굴 및 교직원 기고를 연중 내 홍보할 계획이다. 다섯째, 참 다솜운동을 전개해 스승존경캠페인 등을 홍보해 교권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여섯 번째 ‘친환경 무상급식’을 널리 알려 학교현장 취재 및 학생·학부모 인터뷰를 통한 장점을 홍보하기 위한다. 일곱 번째 ‘문·예·체 부흥운동’으로 교육재능기부자 인터뷰 및 우수적용사례를 발굴해 기획하고 교육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아홉 번째 ‘토의·토론교실’대회를 취재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열 번째 ‘주요교육사업 및 각종행사 등 교육청 및 학교, 각종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자료를 발굴 해 교육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담사례 발굴 및 홍보협조를 위해 홍보도우미(홍보담당자)를 각급 학교 1명을 지정해 교육관련 미담사례 적극 발굴 및 교직원 기고활동 권고, 주요 교육활동·학교행사관련 홍보자료 작성 및 송부 등 기타 홍보활동을 기여할 인재를 지정한다.

또한, 홍보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홍보매체의 다변화를 가지고 지역언론매체 등을 통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서울북부지역 교육정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방법으로는 사전보도자료, 사후 보도자료 등을 각 언론사에 배부해 소식을 전하고 지역언론사 기자와 현장에서 직접 취재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 및 관련자료 등을 앞으로 사전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과 각급 학교 홍보도우미 1명 지정 및 명단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하며 “지정된 홍보도우미와 기획홍보팀 간 홍보 협조체제를 유지해 서울북부교육홍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 협조를 위한 기획홍보팀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서울북부교육 홍보에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영남 팀장은 “각급 홍보도우미들이 북부교육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와 공조를 통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북부교육의 발전상과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교육 정책 사업들이 시민에게 잘 홍보되어 북부가족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배우는 것에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