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24.
도봉구보건소,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연다!
도봉구 보건소는 매월 1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영양,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에 필요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금)에 진행되는 3월 건강강좌에서는 동국대병원 오상우 교수로부터 식생활의 서구화, 과음·과식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최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보다 최고 6배,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 및 말초신경질환의 발병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 증대와 자가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며,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