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24.


지구를 위해 1시간만 전등을 꺼주세요!


금천구, 26일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 열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하고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로 오는 26일 관내 전역에서『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2007년 호주 시드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뉴질랜드에서 시작, 서울을 거쳐 미국 라스베가스까지 이어지며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

  구는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행사를 진행하며 대상건물은 생활불편을 최소화를 위하여 필수참여, 참여유도, 자율참여 대상으로 구분한다.

  필수참여대상은 공공청사 12개소와 공공시설 3개소이며, 참여유도대상은 시범아파트인 독산한신아파트를 비롯하여 대형건물 35개소와 발소길 일대이다.

  기타 아파트 및 단독주택, 상가는 자율참여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시흥동 일대 레스토랑, 호프집, 일반식당 3개소를 선정하여 영업장내 조명을 소등한 후 촛불을 사용하는 촛불영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작년에는 관내에서 공공건물 15개소와 가산두산아파트를 포함한 민간건물 129개소가 참여하여 2,096kWh의 전기량과 903kg의 Co2를 절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난화로 인해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높이는 수준을 넘어 한단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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