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30.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보고! 듣고! 확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현장 속으로’ 활발

 

 

 

 
(좌)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성가어린이집을 찾아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우)꿈보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장과

                                    보육교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듣고 확인하며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일명 ‘현장 속으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형별로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청취하기 위해 국공립, 가정, 민간 보육시설을 한 곳씩을 정해 구립성가어린이집(길음1동)과 꿈보어린이집(돈암2동), 초록새나무어린이집(종암동)을 찾았다.
시설장과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을 찾은 구청장에게 빗물받이 설치에서부터 급경사 진입로 개선, 영아반 간식비 인상, 보육도우미 지원, 창의적 놀이시설물 설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내놓았다.
성북구는 ‘현장 속으로’가 구민과 구청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완벽하게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들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감사담당관으로 하여금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련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현장 속으로’는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테마를 정해 연중 진행되는데 3월 어린이집에 이어 4월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밖에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어린이 안전시설, 노인시설, 복지관, 공부방, 재래시장도 찾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현장 속으로’를 통해 민원이 해결되고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과 구청 간 양방향 소통과 의견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구정 지표인 참여자치와 생활정치도 더욱 조속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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