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31.


강북구, “학교 폭력 꼼짝마!!”

학교폭력예방지원협의회 위촉!!... 유해광고물 ZERO화 추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2일 학교 ‘2011년 학교폭력예방지원협의회 위촉식’ 행사를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학교폭력예방 지원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들은 첫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종류와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대담해지면서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기관별로 효율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구청, 경찰서, 학교, 청소년보호단체 등 각 기관별로 별도 운영돼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됐다.

운영위원 구성은 하철승 강북구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성북구교육지원청 2인, 강북경찰서 2인, 학교관계자 3인, 학부모 및 청소년보호단체 8인 등 기관별로 고루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 폭력예방 및 학교안전을 위한 안건 처리 및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 활동 할 예정이며, 구청과 성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시민단체 등 관련 서비스 기관 간 학교폭력 예방관련 정보공유 및 유관기관과 학생과의 연계도 실시해 다양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우범지역에 CC(폐쇄회로)TV 및 가로등 설치, 교내외 취약지 파악 및 근로자 순찰지원 활동도 하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학교폭력문제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구청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범사회적 학교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강북구에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학교폭력에 대해 합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강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학교별 순회강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폐해를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적극 노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 유해광고물 제로화 추진도 5월까지 전철역 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키스방, 유리방, 마사지, 이미지클럽 등 불건전 업소 옥외간판, 입간판,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도 구청 광고물부서 청소년부서, 특별사업경찰관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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