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5기 덕성-도봉 아카데미 개강

덕성-도봉 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도봉구와 덕성여대가 학·관 협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특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특강을 통해 도봉구 여성들의 지식·교양 함양을 돕고 아울러 지역발전에 참여할 여성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덕성-도봉 아카데미는 2009년 1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 하반기에는 무려 수강생의 91%인 180명이 덕성여대 총장명의로 수료장을 받는 등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4월 20일에 개강하는 제5기 과정은 총 12개의 교과과정으로, 인문학·역량강화·생활법률·건강 등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TV법률 상담소, SBS 솔로몬의 선택에서 다양한 법률상식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준 김병준 변호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미경 원장(아트스피치 연구원, MBC 파랑새 특강 출연 등), 서희태 상임지휘자(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총지휘), 박원순 상임이사(희망제작소) 등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져 도봉구 여성들의 지적 목마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숨겨진 도봉구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도봉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들에 대한 강의를 구청장으로부터 직접 듣는 뜻 깊은 시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신청은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2289-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