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07.


김영배 성북구청장, 밤샘 숙직 근무 체험 나선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숙직 근무 체험에 나서기로 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구청의 긴급대처 시스템을 점검하고, 야간 민원사항 처리과정을 자세히 살펴 보완할 점 등을 강구하기 위해 이달 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직근무에 나선다.
김 구청장은 야간에 청소, 주차, 교통, 공사장 등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오면,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상습 민원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점등 상태, 간판 등의 에너지 절약실태를 살핀다.
아울러 구청 내 산불예방상황실과 에너지절약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구청장이 잠깐 동안 숙직자 격려나 근무상태 점검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숙직 직원들과 똑같이 밤샘 근무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며, 다른 구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있다는 얘길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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