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07.
마포구, 성산2동 샛터경로당 개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성산동 200번지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건립을 마치고 지난 31일(목) 오전 11시, 관내 18개소의 노인회장, 직능 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샛터경로당(성산2동 200-79호)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터경로당 개소로 지은 지 30년이 넘어서 낡은 중동경로당(성산2동 145-10호)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이 바라던 새로운 시설로 이사를 하게 됐고, 경로당이 없어 그 동안 모일 장소가 부족했던 성산2동 200번지 주변의 어르신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게 되었다.
이수병 성산2동장은 “어렵게 경로당이 마련된 만큼 아무쪼록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길 바란다” 며, “2층에 설치예정인 노래방 등을 활용해 무료함을 달래시고,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체조 등에도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