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08.
주민자치 통해 열린아파트 만든다!
성북구,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설명회 나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5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106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 및 부녀회 임원, 동대표, 통반장,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구는 설명회에서 ▲커뮤니티 플래너(Community Planner) 전문인력 양성 ▲자체 커뮤니티조직 구성 ▲공동체아카데미 개설 ▲작은도서관 운영 ▲열린녹지 조성 ▲구청 홈페이지 내 아파트단지 카페 배너 개설 ▲커뮤니티 활성화 자문단 구성 운영 등, 종합적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들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특히 커뮤니티 활성화 자문단은 프로그램개발, 급배수, 전기, 방수, 청소, 계약,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아파트 단지 여건에 적합한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단지 내 공사 및 용역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관해 자문하게 된다.
성북구는 또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우수 단지 경진대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공모 및 우수 사례 수기공모 계획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성북구청 주택관리과(☎920-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