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14.
도봉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전염이 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겐 급성 뇌척수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구 관내 동물병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예방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지며, 마리당 5,000원의 접종료만 지불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단, 약품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아니한 개에 대하여는 가축전연병예방법에 의해 억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