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14.
서초구청은 작은 미술관!
서초구, 구청로비복도 구석구석에 전시
지금 서초구청에 가면 따스한 봄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은 미술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초미술협회 국내유명화가의 다양한 작품 48점을 구청 로비 및 복도공간을 활용해 구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생활 속에서도 미술작품을 만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 발급이나 혼인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보러 오던 구청이 미술관으로 변신한 셈이다. 주민들은 구청 1층에서 8층까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국내유명화가의 귀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초미술협회는 회원수가 400명 이상인 서초구 관내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한명 한명이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상하거나 현재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을 전시해 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여 시민들의 문화감성 충전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