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14.



성북구, ‘사랑의 PC 청소’ 자원봉사자 모집

기증받을 PC와 구청의 교체 PC 등 220여 대 청소 예정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해질 사랑의 PC를 청소할 자원봉사 청소년을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PC를 보급하기에 앞서 ‘정보 소외층 보듬이 사업’을 통해 기증받은 컴퓨터의 내부와 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화)부터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비는 주말인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는데 이틀 중 하루만 참여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PC 청소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비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PC 내부구조와 조립과정도 설명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부 청소와 부품 최적화, 박스 포장 등을 거친 PC들은, 다음달부터 성북구청 디지털정보과 직원과 A/S 요원들이 직접 소외계층 가정 등을 방문해 설치해 준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 후 일정기간 동안 무상점검을 해 주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현재 구청 내에서 교체돼 나온 PC 49대를 확보했으며 구민들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국유림관리소 등으로부터도 171대의 PC를 기증받을 예정이다.
구는 중고 PC를 연중 기증받고 있어 올해 사랑의 PC 보급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컴퓨터를 기증받거나 기증하기 원하는 구민이나 단체 관계자는 언제든지 성북구청 디지털정보과(☎920-4483)로 전화하거나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상단 메뉴에서 ‘복지성북’ ? ‘나눔의 행복’ ? ‘IT 희망나눔’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