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1.
강북구 새마을 지도자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새마을 정신 본받아 경제적 주역이 될 것!!’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새마을 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위용록 강북구새마을협의회장, 최정자 새마을부녀회장, 박오권 새마을문고회장 등 내외빈 학부모 10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장학생은 최희수 새마을협의회 소속 학생을 포함해 20명으로 올해 제정된 서울시강북구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지역 새마을지도자 자녀 및 유자녀들 중 선정됐다. 이들 학생에게는 한학기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절대 잊지 말기 바라며, 한가지 바라는 것은 입시도 중요하지만 강북구에는 도서관련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책을 읽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 인생의 깊고 깊게 남길 바라고 이 순간을 머릿속에 떠나지 말고 바르고 밝게 살고, 여러분들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위용록 협의회장은 “책 읽는 것이 가장 손쉬운 교육이다”며 “교육과 사회에만 매달리지 말고 틈틈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길 바란다. 새마을 운동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마을 등 모두가 잘살기 위해, 경제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마을 운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으로 여러분들이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부심을 가져 대한민국의 큰 주역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장학금을 주기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지급에는 새마을협의회 소속 최희수, 원세은, 염정희, 윤선영, 차민혜, 최명주, 나중호, 박성진 학생, 새마을부녀회 소속 이재권, 김혜령, 문현승, 안광현, 이한걸 학생, 새마을 문고 소속 곽희현, 조슬희, 박혜빈, 전준섭, 정성훈, 이다혜, 최진호 학생 등 20명이 받았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