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1.


성북구, 패션창조지구 육성을 위한 디자인 봉제 네트워크 구축된다!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성북구청 등이 포함된 전담기관이 2011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정태근 국회의원은 지식경제부의 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1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신규과제 평가에서 성북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디자인 봉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연고육성사업(RIS)은 산 · 학 · 연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미 조성된 산업군을 활용해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서울패션 창조지구 육성을 위한 디자인 봉제 네트워크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서울시를 포함 성북구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오르그닷, 에스에스엠지(SSMG)가 주체가 되어 성북구내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3년간 26억 9천만원을 투자해 1인창조기업 브랜드 100개 육성, 우량 봉제기업 30개 발굴 및 육성, 매출 700억 달성으로 총 300개 신규 일자리 직접 창출하고, 중소 의료제조업체 밀집지역인 성북구가 현재 지니고 있는 요소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창조적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는 4월말까지 전문가 컨설팅, 지식경제부 등과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태근 의원은 “성북구는 패션 · 봉제는 아시아 최대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 권역과 맞닿아 있는 배후지역으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서울시 자치구 중 봉제공장 수 2위, 성북구 제조업 중 70%에 육박하는 비중이 큰 봉제밀집지역으로 연고성이 강한 만큼 성북구 내 영세 봉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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