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1.
성북 아리랑 동요제, 5월 14일 개최된다
4월 28일까지 유치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참가 접수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들의 밝고 고운 동요 부르기를 장려하기 위해 5월 14일 오후 3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11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동요제 명칭인 ‘아리랑’은 춘사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던 성북구 내 아리랑고개에서 착안돼 붙여졌다.
경연은 ▲유치부 중창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독창과 중창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 독창과 중창 등 모두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요 1절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르면 된다.
중창 팀은 열 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고, 독창과 중창 부문에 한 어린이가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최 측에서 섭외한 반주자 1명이 모든 참가 팀들의 반주를 맡게 되므로, 별도의 반주자를 동반할 수 없다.
5월 1일 오후 3~6시 성북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선을 거쳐 유치부에서 5개 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 8개 팀 등, 모두 21개의 팀(개인)이 본선에 진출한다.
성북구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관내 거주하는 5세 이상(2006년 이전 출생)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행사안내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가곡 악보와 함께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7층 가정복지과로 방문하거나 팩스(920-2936) 또는 이메일(csyoon@sb.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시에는 반주가 담긴 CD를 첨부할 수 있다.
예선과 본선 경연을 거쳐 선정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팀)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주어진다.
주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