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8.
강서구보건소, 가정 행복 찾기 앞장서~
정신질환자와 인터넷 게임 중독 아동을 위해 뛴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과 인터넷 게임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정신장애나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있는 가정은 항상 근심이 쌓여 있는 관계로 웃음이 부족해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판다, 이들 가정에 웃음을 찾아주어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정신질환자 토탈케어 서비스’와 ‘인터넷 게임 중독 아동 치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노인과 장애인, 산모, 아동 등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용권을 발급해 서비스를 받게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정신과 진단 소견을 받은 자나 장애인인 경우 120% 이하)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정신보건센터(강서구보건소 내 지하 1층)를 방문하거나 전화(☏2600-5926~9)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로 국비와 시비 1억 7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본인 부담금은 월 2만원이다.
하현성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을 통해 악화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을 막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보건소가 나섰다.”며, 가정 행복 찾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