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8.


서초구, 서울형어린이집 53개소와

서울시 시립어린이병원 주치의 협약체결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25일 관내 서울형 어린이집 53개소와 서울특별시 시립어린이병원(서초구 내곡동)과 주치의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민간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해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형 어린이집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서울형 어린이집은 맞춤 보육, 클린 보육, 안심보육서비스  주치의제, 급식 공개, 보육교사의 자율장학 등 특화된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서울형 어린이집 주치의제」는 부모에게 안심을 주고 어린이집에는 경쟁력을 주는 고무적인 제도임에도 협정의 모든 과정이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맡겨져 있어 협력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사이의 협약과 활동에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구는 관내 서울형 어린이집 53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주치    의원 10개 협력의료기관 외에 서초구 내곡동의 서울특별시 시립어린이병원과   주치의 의료기관 단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주치의 의원과 함께 대형의료기관과 연계된 보육시설 아동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 교사들에게도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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