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9.


25개 자치구 생활체육인 자존심 겨뤄!!
2011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최

 

 

 

 


2011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개막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005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다이나믹 생활체육\' 이라는 주제아래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다달 15일까지 각 자치구별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되며, 매주 주말 축구, 테니스 등 23개 종목(동호인경기)이 목동운동장 등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각 구를 대표하는 선수단 입장을로 시작으로, 각 구를 대표하는 25개구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단,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생활체육관계자,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과 함께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 개회식 당일 일반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줄다리기, 10인11각 달리기, 여성단체 줄넘기, 7인승부차기, 무지개줄다리기, 응원전 등 6개 종목에서 각 자치구대항전을 열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인라인스케이트 대회, 플라잉디스크, 무빙바스켓볼, 부부2인자전거대회 등을 이어갔으며, 다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전남 생활체육동호인 65명이 야구와 낚시, 당구, 골프 등 4개 종목에,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초청한 중국, 대만 등 생활체육동호인 60명이 배드민턴, 볼링, 낚시 등 3개 종목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 생활체육인들의 자치구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5개구 선수단을 응원하는 각 구 응원단 중 응원경연에서 강북구가 응원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유영일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