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4. 29.
강북구, 공무원들 표창 부상 품 소화기 지급키로
화재 피해 최소화 및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직원 표창 수여시 지급되는 부상품의 일부를 소화기 교환권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소화기 보급을 통한 화재 피해 최소화와 화재 예방 등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소화기 갖기 운동
확산과 안전 강북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직무 유공 표창시 도서상품권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왔지만 이번 변경 계획에 따라 도서상품권, 전통시장상품권외에 가정용 소화기 교환권를 함께 지급하게된다. 소화기 교환권엔 소화기 점검 요령과 사용 방법이 삽입되어 있다. 소화기 교환권은 4월26일 열린 4월 직무유공표창부터 지급된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직원 표창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오고 있다.
강북구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소화기구”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