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04.
어린이가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 그리기 대회 열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4일 오후 2시 개포 동(東)근린공원(개포2동 주민센터 옆)에서 「2011년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글짓기ㆍ그림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매년 1,200여명 이상 참여해 동심을 펼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정애학교와 밀알학교의 장애어린이 80여 명의 작품도 출품되는데 거동이 불편한 어린이들을 고려해 별도로 접수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글짓기ㆍ그림 그리기’ 외에도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는데 ▲저글링 마술공연 ▲국악 비보이공연 등과 함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각각의 테마로 구성된 참여 프로그램은 ▲Kids Zone(페이스 페인팅) ▲Mommy Zone(네일아트, 캐릭커쳐) ▲Family Zone(토피어리 & 잔치씨인형 만들기, 골판지 저금통 만들기, 캐릭터 사탕 만들기) 등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출품된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은 ‘강남문인협회’와 ‘강남미술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부문별 수상작(글ㆍ그림 각 40편, 장애인 20편)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또한 6, 7월중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해 발간할 예정이다.
이창훈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심과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