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12.
강북구,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같이 놀아요 ‘강북구 꿈나무 대잔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민운동장에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관내 민간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꿈나무 대잔치’의 주제로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 한나라당 정양석, 민주당 최규식 국회의원, 한나라당 이수희, 민주당 오영식 지역당위원장,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 강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강북구 관내 소속된 민간어린이집 33개원이 참가해 원아 2,000여명과 학부모 등이 대거 참가해 ‘강북구 꿈나무 대잔치’는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됐으며 각 지역별로 8~9개원씩 빨강팀, 파랑팀, 노랑팀, 초록팀 4팀으로 나눠 치열한 응원전과 대형 공굴리기, 공 던지기, 색깔폭탄던지기, 등바구니 골넣기, 2인3각, 오공터널 릴레이, 사탕풍성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어린이들이 환한 미소로 웃고 즐기며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일깨워 주는 하루를 보냈다.
강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정외숙 회장은 “오늘 강북구 어린이집 친구들의 날인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며 “모두 한마음이 되어 꿈나무 대잔치를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힘을 세상에 전해주는 훌륭한 어린이집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알찬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뒤이어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은 “강북구의회 14명의 구의원들은 어린이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으며, 민간어린이집 지원하는데 있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중 오전 11시 전국적으로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자 참석한 어른과 아이들이 몸을 숙이는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돼 이색적인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