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19.


구로구, 먼지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

관내 40여개 학교 매주 토, 일요일 학교운동장에 물뿌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학교 운동장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서울의 미세먼지(2010년 49㎍/㎥)를 제주도 수준(45㎍/㎥)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사토로 된 관내 학교 운동장에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뿌리기 작업은 주1회 청소행정과 물청소차를 동원해 행정구역별로 토, 일요일에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물청소차를 이용한 살수작업 외에도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1회 이상 수시로 물을 뿌릴 수 있도록 각 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여름장마기간이 지난 후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해 스프링클러 설치 및 먼지억제제 보급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대로변 또는 대형 공사장과 인접해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큰 1개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고 구로관내 권역별 각 1개교씩을 선정해 총 2개교에 먼지억제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의 비산먼지 억제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학교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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