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19.
고시공부에 지친 몸 구청이 돌봐준다!
동작구, 노량진 고시원 거주 대상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실시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보건소가 하루 대부분을 학원수업과 공부에 매달리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량진 고시생들을 위해 18일 노량진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공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이동 검진차량이 상주해 결핵, 빈혈, B형간염, 성매개 감염병, 체성분 분석, 금연상담,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및 상담, 자살예방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건강검진을 위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결핵협회 직원 등 25명의 인력을 편성하였다.
건강검진 후 결과는 문자전송, 유선, 우편 등으로 개별 통보하며, 향후 상담·치료를 지속적으로 구 보건소 및 유관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당일 삼익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 사업(혈압,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을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미래 공직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여 인재양성구로서의 면모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5년도부터 노량진 지역 고시생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200여명이 넘는 고시생들이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