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19.
고대의대 윤해자 교우, 모교병원 방문해 의학발전기금 전달
미국에서 일가족 7명 대동하고 모교병원 사랑 실천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5월 11일(수) 오전 10시 의무부총장실에서 고대의대 윤해자 교우(의대 19회)로부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의학발전기금 미화 2,000달러(한화 약 220만원)를 전달받았다.
윤해자 교우는 “오랜만에 모교 병원을 둘러보니 큰 발전을 이룬 모습에 무척 놀랐다. 작은 기부지만 의료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희망한다. 또한, 남편은 물론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모교 병원을 보여줄 수 있게되어 오늘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미주에 계시면서도 고국과 모교를 잊지 않으시고 병원을 방문해 뜻 깊은 기부금까지 전달해 주시니 무척 감격스럽다. 윤해자 교우님과 같이 해외에 계시면서도 모국을 방문해 기부해주시는 교우님들의 성원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운 맘을 전했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