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20.
‘복지국가만들기국민운동본부’ 출범
진보신당, 복지국가단일정당 주장으로 야권연대 큰 축 등장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강북을 위원장)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하는 ‘복지국가만들기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약 20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박용진 부대표는 “복지국가 건설은 시대의 과제”라며 “진보신당이 이 시대의 과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이를 위한 복지국가단일정당의 건설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진 부대표는 이날 정치연설에서 “사랑한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이 아니라 10년 뒤, 20년 뒤 결혼하자고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며 “진보정치가 당장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명”임을 강조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운동본부에는 박용진 부대표를 비롯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이상이 교수,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신기남 의원,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최병모 변호사 등 17명이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을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하나로 묶어 세우자는 ‘복지국가단일정당’을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운동본부는 문성근씨의 ‘백만민란’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야당들의 참여를 통해 5월 안으로 “단일정당을 향한 구체적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제로 이날 축하객으로 참석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천정배, 이인영 최고위원 등은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밝히고 있어 향후 정계개편의 방향을 놓고 어떤 흐름이 만들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진보신당 부대표인 박용진 위원장의 역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