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20.


북부교육지원청, 수업마일리지 우수교사 표창


 수업방법 연구와 개선 노력 이바지 공로 인정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은 지난 13일 오후 3시 교육청 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중 수업마일리지 우수교사 50명에 대해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식은 제 3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단위 학교에서의 자율적인 수업개선 풍토를 조성하고 교사 간의 수업혁신에 관한 자발적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수업마일리지 우수교사를 포상하는 자리였다.

교사들의 수업 한 시간 한 시간을 중히 여겨 자신의 수업 전문성을 축척시킨다는 의미로 도입된 ‘수업마일리지’는 중·고등학교 교사가 단위학교 내에서 교과목을 지도한 총 수업시수로서 수업시수마일리지 계산식(재직기간년수×34주×18시간)에 의해 산출된 것이다.

아울러 금번 포상대상자 중 최다 수업마일리지점수를 기록한 월계중학교 김종화 교사가 20,227점으로 최다 마일리지를 획득했으며, 국어과 10명, 과학과 9명, 수학과 8명, 영어과 5명, 도덕·사회과 각3명 등 총 50명의 교사가 수업마일리지 우수교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고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 수업을 진행하고 교수 학습 자료개발, 수업 방법 개선 연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교실 수업 개선에 이바지해 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수업마일리지 우수교사로 선정된 교사들을 향후 교수 학습컨설팅요원으로 위촉해 수업장학 활동 및 교수 학습개선 방법 개발 보급을 조력하게 하고, 단위학교 내에서 수업혁신 지원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교사로 선정된 선생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3마당으로 나누어 평상시 연습해왔던 시낭송과 악기연주, 합창 등의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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