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서초구, 5월 3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고, 애향심 고취에 기여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더운 날씨로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동안 관내 대학생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학비도 스스로 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화)까지며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모집일(11. 5. 23)현재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보수는 1일 2만6천원(중식비 포함)이다.
전산 추첨은 6월 8일(수) 오후2시에 신청 대학생들의 참관 하에 엄정히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발자는 2011년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4일간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내 업무보조 및 현장 업무 등 생생한 행정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2011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는 ‘멘토-멘티제’를 운영,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공무원이 학생을 1:1로 전담하여 학생들을 지도·조언하며 조직생활과 관련된 지식과 태도 등을 포함하여 개인적인 고민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멘티인 학생들에게는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생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멘토인 공무원은 톡톡 튀는 개성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서비스 업무추진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관계자는 “금번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으로 자칫 나태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 방학기간을  유익하고 알차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 첫 경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