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5. 26.


친환경 급식먹는 구청장!


 박홍섭 구청장, 친환경 무상급식 중간평가를 위한 현장의 소리 청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간 직접 관내 공립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박홍섭 구청장과 주민생활국장, 교육지원과장이 용강초등학교와 성서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학교급식 식단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각 학교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부모대표들과 만나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시 덕분에 가계에 큰 도움이 되고, 집에서도 잘 먹이지 못하는 품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또한, 교사들도 급식비 체납에 대한 업무가 줄어들어 수업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용강초등학교 이희선 교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은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금 실시하는 학교급식은 ‘무상급식’이 아니라 국가가 당연히 국민에게 보장해 주어야 하는 ‘의무급식’이라고 칭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친환경 의무급식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물론 농업환경과 농촌경제를 바꾸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소신을 갖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받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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