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1.
강북구 민주당 당정협의회 개최
‘구 발전위해 협력 다지는 시간 가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당 당정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 30분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최규식 국회의원, 오영식 지역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업무 현안을 논의하는 등 2시간여 가량 동안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과 복지센터 건립, 2011년도 재정운용 현황,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 등 강북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를 들은 후 질의 응답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예산, 복지 등 강북구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펼쳤다.
이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 소비세를 자치구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조정 교부금 교부율 상향 조정 등 실질적인 방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 조례 개정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빨래골길 토목창고 이전, 번2동 공용주차장 확대 조성, 강북종합시장 정비사업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 속에 이날 당정협의회는 강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