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1.
정릉시장, ‘나들이 이벤트’ 연다
문화공연과 경품행사도 함께 해
서울시 전체 6개 권역 총 20개 전통시장에서 5.17 ~ 6.4일 까지 순회하여 개최하는「2011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폐막식 행사를 6월 4일 성북구 관내 정릉시장에서 개최한다. 이에따라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구민들은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을 높일 수 있는 흥겨운 전통시장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권역별로 이틀씩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17일 돈암제일시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북권의 4개소 전통시장에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6월 4일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지난 5월 17일~18일엔 성북구 돈암제일시장, 중랑구 동부골목시장,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5월 20일~21일엔 종로, 중구, 성동, 동대문구 등에서 진행되었다. 이어 ?5월 24일~25일엔 관악, 송파, 강동구에서 ?27일~28일엔 양천, 강서 ?5월 31일~6월 1일은 서대문, 마포에서 개최하고 마지막으로 6월 4일엔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정릉시장의 폐막식 행사에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굴비, 찰보리쌀 등 농수산물 직거래와 할인 이벤트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시장의 주 고객인 주부의 일상생활을 게임화한 ‘전통시장 에피소드’, ‘전통시장이 쏜다’를 비롯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어울 누리 한마당’과 ‘행운의 장바구니’, ‘전통시장 경사났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통시장 노래자랑’과 ‘팔씨름 퀸 선발대회’에서는 20개 전통시장별로 1등을 선발하여 6월 4일 폐막식이 열리는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모든 우승자들이 각 시장을 대표해 왕중왕전을 초대가수 송대관 미니 콘서트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어서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