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1.


동작구, 洞(동)별 특화 봉사활동 추진


 수해복구, 제설, 지역행사 지원 등 동별 특성에 맞는 활동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증진 및 재난·재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동작사랑! 참 좋은 봉사단’을 운영한다.

봉사단은 15개 동 주민센터별 20명씩 모집, 총 3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31일 오후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동별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봉사테마를 1가지씩 선정하여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봉사단체와 비교하여 특기할만한 점은 기존 단체들이 재가분야 및 사회복지시설봉사 등 복지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데 비해 참 좋은 봉사단은 수해복구, 제설작업, 지역환경 정화, 지역행사 지원 등 보다 일상적이고 거주지 동(洞) 구성원 중심의 자원봉사를 펼친다는 점이다.

특히 사전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정기 순찰 활동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센터별로 구성된 ‘동작사랑! 참 좋은 봉사단’은 평소 동별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여 동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능동적으로 펼침으로써 일반 봉사단체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찾아가는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한 동 주민센터별 봉사단 구성이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여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2010년 기준 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3만8천386명이며 이중 실제 활동한 봉사자는 5천78명으로 자원봉사 비율은 13.2%라고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