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2.


노원구의회, 문화 교류 통한 한류 붐 조성에 기여

 

 

 

 

 

지난 달 25일 오후 4시. 중국 심양시 문화궁은 800여명의 관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중국 예술인들과 학생들은 물론 주부들까지 공연 내내 한국에서 온 발레단의 공연에 흠뻑 빠져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이원국 발레단의 발레 갈라쇼로 고전과 현대, 우리 국악도 접목시키는 등 한국적인 창작 발레를 통해 중국 관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발레를 선보였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달빛유희’를 통해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의 모습을 묘사했으며, ‘시카고 올댓 재즈’와 ‘파우스트의 발푸르기스의 밤’‘리베르 탱고’를 통에서는 열정적인 발레를 통해 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수차례 앵콜을 외쳐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의 기획과 안무를 맡은 이원국 발레리노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역임했다.

이번 문화공연단장인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은 “이번 초청 공연은 우리나라의 높은 발레 수준을 중국인들에게 보여준 성공적인 공연으로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을 보니 문화 교류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치구 차원에서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와 심양시 화평구는 1994년 자매관계를 맺고 현재까지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심양시 초청으로 단장과 발레단원 등 29명이 방문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