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3.
성북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새싹들의 잔치’열어
지난 달 28일(토) 성북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종사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2011년 새싹들의 잔치’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2시까지 4시간 30분가량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새싹들의 잔치는 원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과 신체활동 중심의 연합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잔치는 부모님들을 초청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놀이를 진행해 구민체육관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영의 마당에서는 버블 쇼를 선보였으며, 열림의 마당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선서로서 1부 행사를 마쳤다.
바로 이어진 2부 행사 화합마당에서는 율동(전체), 경품추천(내빈), 지구를 굴려라(전체), 한마음 응원전(전체), 스트레스 팡팡(아빠 대표), 엄마 아이업고 달리기(엄마, 원아), 캔디 팡팡(교사), 사랑의 원자탄(아빠, 원아), 새천년 계주(부모님, 원아, 교사대표), 시상식(전체) 등으로 진행됐으며, 폐회선언을 한 후 마무리 정리 후 원별 귀가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이제 드디어 국가와 지역과 보육시설이 우리 어린이들을 함께 키우는 시대가 왔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의회 윤이순 의장, 정태근 국회의원, 성북 갑 유승희 위원장, 성북 을 신계륜 위원장 및 서울시의원들과 성북구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중길 기자